펌) 저는 보수의 경제 정책과 대북 정책을 지지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박씨는 허수아비 같았습니다. 부모 죽고 방에 처박혀서 은둔하던 사람을 누군가 데리고 나와서 정치판에 앉혔는데 남들 뭔가 시험해보고 실패하고 배우는 20대에는 부모 권력으로 뭐든지 다 되었고 실패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선택을 알게 되고 시도하고 작은 성공을 거두는 30대에는 부모의 죽음과 실각으로 방에 처박혀 있었고 30대의 작은 성공들과 노력의 결실들이 합쳐서 어떠한 인간이 되는 40대에도 거의 처박혀 있다가 갑자기 누군가 손에 이끌려 방 밖으로 나왔고 그 누군가가 돈을대고 홍보를 하고 TK들이 검증 없는 지지로 국회의원이 되고 당대표가 되고 대통령 후보까지 나온다면... 그 누군가는 군부의 잔존세력이거나 혹은 그 이상의 힘을 행사하는 어떤 단체겠지. 방에 처박혀 있다 나온애는 꼭두각시 아니겠는가.. 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이 망상이 지나친거 아니냐. 한나라당 무너져 가는데 결집시킨거 봐라..
너무 영화 많이 봤다. 세상이 그렇게 음모론으로 돌아가냐..
그 발상은 좌파들 생각이나 마찬가지냐..
고들 했는데.
저는 우파에 대통령감이 이렇게 없나 ㅠ ㅠ 하고 정말 안철수 씨가 왜 문씨랑 통합한건지.. 내 표가 갈 곳이 없구나 하고 투표장에서 기권표를 넣었는데..
박씨가 티비 나와서 이상한말 할 때마다 내가 저거 좀 이상하다 자기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르는거 같다..
뻘짓 할때도 저거 이상하다 할 때도
다들 아직도 그 꼭두각시 타령이냐고 했는데..
참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은 일들이 마구 벌어지니까...
오히려 가만히 있게 되네요. 그봐 내가 뭐랬냐고 .. 지금 하면 안될거 같아서.대통령님 응원합니다
